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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파의 한정식 최강자 [산들해] 30분의 웨이팅 끝에 먹어본 후기! 웨이팅 많은 오래된 한정식집 저희 엄마가 아줌마들이랑 자주 모임을 가는 곳이라고 하기도 해서 전에 주말 12시 되기 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저의 배고픔에 비해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시간여유가 있어서 1시반 약속이었는데, 12시 30분쯤에 가서 미리 웨이팅명단에 이름을 써놨어요. 이번에도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듯 해요. 명단에 이름을 적고나면 특이하게 진동벨을 줘요. 저희는 진동벨을 받고 볼일을 보고 왔는데, 1시쯤 돌아갔더니 저희가 없어서 다음팀에게 먼저 테이블을 줬다고 다음에 자리나면 주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어차피 1시반 약속이라 그렇게 말씀드리니 그 때 말하면 바로 자리 안내해주겠다고 해서 산들해 나오면 있는 스타벅스에서 나머지 인원.. 2022. 10. 21.
무제한 칵테일 15,000원? 강남역 [비랩] 가성비 후기 안주반입가능 식사 후에 술한잔 할 맥주집을 찾다가 위 포스터를 보고 혹해서 한 번 가본 [비랩]. 홍대에서 시작해서 강남에는 2호점까지 있나봐요. 메뉴는 단 2가지. 무제한칵테일 16,500원 / 나쵸 5,000원 안주가 너무 부실하지 않나 싶었는데, 안주를 배달을 시켜 먹어도 되고 편의점에서 사와서 먹어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칵테일만 제조하고, 나쵸만 플레이팅해서 내놓는 시스템이라 조리 자체가 없는 곳이었어요. 일단 칵테일 메뉴 보니까 종류는 꽤 많았구요. 요즘 이태원 가면 화려한 바들에서 칵테일이 하나에 15,000원은 그냥 넘던데, 여기는 그 가격이면 무제한으로 먹으니까 먹을 수 있는 술의 양으로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자리도 신발벗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 소파가 있었.. 2022. 10. 18.
영양가득 색다른 점심을 먹고 싶다면? "포케"(샐러드덮밥)를 드셔보세요! 하남 [샐러드박스] 미사센텀비즈 미사에코큐브 샐러드가게에서 영양만점 색다르고 든든한 한끼 먹기 한식은 무거운 거 같고, 샐러드는 너무 가벼운 거 같고, 매일 비슷비슷한 점심메뉴에 질렸다면 "포케"는 어떠신가요? 저도 최근에 알게 된 메뉴인데, 하와이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포케"라고 하는 샐러드 덮밥을 샐러드 가게들에서 팔더라구요. 샐러드 가게에서 만드니까 야채도 신선하고, 함께 나오는 고기류도 잡내없이 잘 조리되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샐러드가게마다 구성이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다를지 기대하며 먹어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동료와 함께 "불고기포케"와 "닭다리살 포케"를 시켰는데요. "닭다리살 포케"는 다른 샐러드가게에서 먹어봤을 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키게 되었어요. 다음엔 스테이크포케나 생연어포케도 먹어보고 싶어요! 좌-닭.. 2022. 10. 14.
장충동에서 제일 유명한 족발집 진짜 원조 [평안도족발집] 야들야들 대박이에여👍👍👍 동대입구역 = 장충동 아리랑공연을 보러 국립극장에 갈 일이 생겨서 주변 맛집을 찾아보니 동대입구역(국립극장에서 제일 가까운역) = 장충동이더라구요. 장충동 하면 족발이잖아요! 족발집들 중에 후기가 제일 좋아서 [평안도족발집]으로 정했습니다. 인정받은 맛집 입구에도 전광판으로 홍보하고 있고, 가게 벽 곳곳에 걸려있듯이, 백종원의 3대천왕/수요미식회/허영만의식객/생활의달인 등의 프로그램에도 나왔을만큼 유명한 곳인가봐요. 저는 평일에 6시 되기 전에 가서 아직은 앉을 자리가 남아 있었어요. 친구랑 둘이 가서 족발 小(30,000)짜랑 막국수(8,000)를 시켰어요. 너무 맛있어서 공연 끝나고 다시 와서 싸가고 싶었지만 마감이 9시라고 해서 포장은 못 해온 게 아쉽네요. 가족들한테도 맛보여주고 싶었는데! 맛은?..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