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8 석촌역/송리단길 근처에서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고 있다면? [버니홀]!! 술찌들도 늦게까지 대화하고 싶다구!제가 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런지,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술을 안 먹는 친구들이다보니 만나면 주로 맛집-카페의 루틴이 되는데요.아무래도 술집보다 카페는 늦어도 9-10시에는 끝나다보니 아쉬워도 일찍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어제도 석촌호수 근처에서 저녁 먹고 산책하다가 2차로 갈 카페를 찾아보고 있었는데,우연히 요 [버니홀]이라는 곳을 발견! 토끼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야 해서흥미로움반 혹시나 내려갔다가 별로일까 걱정반이었어요. 그런데 내려가보니이렇게 분위기 있는 공간이..!! 지하임에도 꿉꿉한 공기나 냄새 전혀 없이 너무 훌륭한 인테리어와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데이트로도 손색없을 공간이더라구요. 사실 위스키, 와인 등 주류.. 2025. 10. 3. 동탄 [카페 장지천3길] 내돈내산 후기?! 실내 캠핑장 같은 분위기 공부하러 카페 오는 사람들은 절대 못 올 거 같은 컨셉이죠ㅎㅎ추워서 캠핑은 절대 못 할 거 같은 날씨지만, 여기는 실내에 인조잔디도 깔아놓고캠핑장에나 있을법한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조용히 얘기는 나누다 갈 수 있을 거 같아요.다만, 아무래도 보통 카페에 있는 의자와 테이블보다는 높이가 낮다고 해야 하나 자세가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추울 때 말고, 밖에 있기 딱 좋은 선선한 날씨라면 개방감 있고 좋을 거 같긴 해요!깔끔하고 예쁜 실내화장실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자리들도 적당히 떨어져 있고 소수가 와도 다수가 와도 커버할 수 있는 여러 타입의 테이블이 있었어요.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바게트에서 베이글로 변경됨사실 여기 온 게 잠봉뵈르샌드위치 먹고.. 2025. 1. 10.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 [자기만의공간] 동탄 솔직후기?! 공유작업실 겸 도서관 겸 서점?아마 저처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을 거예요.하지만 글을 쓴다는 건, 예전 기억을 끄집어내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라서한 번 몰입하면 너무 좋지만 몰입하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린달까.그래서 저는 도서관에는 자주 가는데, 글쓰는 일은 블로그 말고는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을 도와주는 브런치스토리 작가 리아님의 "자기만의 대답"이라는 소식지를 신청해서 받고 있어요.생각하고 써볼만한 주제를 일요일마다 보내주시고,내 글을 익명공유사이트에 포스트잇처럼 올려놓을 수 있어요. 같은 주제로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보는 것도 가능하고,리아님이 가끔 댓글을 달아주시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의 연장선으로 최근에 동탄에 공유.. 2024. 12. 9. 제주동부여행2탄(돌코롬성산2호점/성산일출봉/카페더라이트)내돈내산 후기! 1박에 5만원인데 퀄리티 너무 훌륭한 거 아닌가요? 평일이긴 했지만 성수기인데, 에어비앤비로 5만원에 예약했던 [돌코롬성산2호점]아기자기한 색감과 감성이 마음에 들었고, 아담하지만 있을 거 다 있고침대 아래쪽에 있는 장?에 웰컴푸드부터 필요한 비품이 모두 갖춰져 있어 찾기도 편하고호스트님의 배려와 센스가 돋보였어요! 저도 에어비앤비 호스트지만 많이 배웠답니다. 통건물로 운영하시는 거 너무 부러웠어요 제 꿈이기도 해서ㅎ호스트님의 성실함과 깔끔함이 느껴지는 훌륭한 가성비 숙소였습니다👍👍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성산일출봉입구까지 걸어서 5분거리예요!침구도 넘 청결하고 폭신해서 잘 잤어요> 성산일출봉 갔다와서 컨디션조절을 위해 체크아웃시간까지 한번 더 잤던 ㅋㅋ성산일출봉에서 일출보기 ✨8/8 일출시간이 5:50.. 2024. 8.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