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9 인생 까르보나라를 만났다😍 방이먹자골목 [구포파스타] 군계일학 까르보나라.. ! 오랜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파스타집을 찾아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사실 방이먹자골목을 제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 몇 번이나 이 앞을 지나갔지만, 지하라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것과 현수막에 있는 파스타들의 높은 가격(16,000) 때문에 항상 지나쳤었는데요. 술집으로 가득찬 방이먹자골목에서, 브레이크타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잘 없는지라 검색해보니 여기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을 하길래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실 요즘 밖에서 먹는 파스타에 약간 질려 있었어요. 어딜 가나 맵고 자극적이고 먹을수록 느끼하고 헤비한 로제나 크림파스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차별화가 없는 느낌이랄까. 대학교 때 처음 먹고 반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뽀모도로 파스타와 감베로니 파스타가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래서.. 2023. 11. 16. 잠실 브런치 맛집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메뉴 추천~! 잠실역/석촌호수 근처 소피텔 브런치맛집 잠실에서 브런치하면 생각나는 곳이 저는 여기인 거 같아요. 석촌호수 바로 옆에 있는 소피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서, 멋진 뷰를 볼 순 없지만 접근성이 좋고 주차도 가능합니다. 2시간까지 무료고, 그 이후로는 유료인 거 같아요. 웨이팅 주말에는 거의 100% 웨이팅이 있는데, 현관에 있는 키오스크로 대기를 걸어두면 앞에 두 팀 정도가 남았을 때 알림을 보내줘요. 20분 정도 기다린 거 같은데, 많이 배고픈 상태가 아니었고 바로 앞에 앉을 곳이 많은 광장? 같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친구랑 여유롭게 얘기하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웨이팅이 있어도 기다릴만한 것 같아요. 사람이 많아서인지 내부는 꽤 시끄러운 편이에요! 가격대와 추천메뉴(프렌치토스트!!) 가격대는 1.. 2023. 8. 29. 송리단길 퓨전일식?! [초이다이닝] 평일 저녁 웨이팅 솔직후기! 일본스러운 캐릭터에 일본어로 보이는 영어이름 머리에 띠를 두르고 있는 것이 누가 봐도 일본스러운 캐릭터에, 영어Choi를 일본어どんっン가 겹쳐보이는 서체로 쓴 것이 재밌었어요. 일본어를 직업으로 하는 저지만 첨엔 도대체 어떻게 읽는 건가 하다가, 아 Choi구나 알았어요. 아마도 양식이나 한식에서 모티브를 얻어 퓨전일식을 하는 것을 서체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걸까요? 송리단길 맛집 검색을 하면 초이다이닝이 항상 나오는데, 음식들 비쥬얼이 좋아서 언젠간 한 번 가봐야지 저장해놨던 집인데요. 평일 7시 되기 바로 전쯤에 도착했습니다. 줄서기 금지?! 줄서기 금지라고 써있지만, 식당 앞에 두 팀 정도가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대기순서가 앞으로 얼마 안 남은 두 팀이더라구요. 캐치테이블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내 .. 2023. 4. 28. 송파 유일의 비건 레스토랑 [루티드] 다녀온 솔직후기! 관광특구에서 유일한 비건 레스토랑 송파구가 관광특구인 거 알고 계셨나요~? 잠실만 가도 외국인들이 정말 많잖아요~ 저도 에어비앤비 한 곳을 운영하고 있는지라 한국으로 혹은 거주하면서 서울로 여행온 외국 게스트들을 맞이하는데요. 가끔 이슬람이나 비건 게스트일 경우, 할랄레스토랑이나 비건 레스토랑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할랄인증을 받은 레스토랑도 한 곳도 없을 뿐 아니라 비건 레스토랑 또한 없었어요. 할랄은 질랄브로스였나 거기가 정식 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할랄푸드레스토랑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정도. 그래서 다들 잠실에 묵으면서도 이태원으로 향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츠쿠모”라는 제가 포스팅했던 갈치덮밥 맛집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방이동 [츠쿠모] 가시 없는 갈치덮밥 웨이팅 없이.. 2023. 1.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