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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6

몽촌토성역 [카도식당] 내돈내산 솔직후기! 몽촌토성역 삼거리에 있는 작은 일식당 제 일터가 이쪽에 있어서 몽촌토성역에 자주 가는데요. 지날 때마다 항상 신경쓰이던 곳이 있었어요. 식당이름의 "카도"는 "모서리, 각" 이런 뜻으로, 길이 꺾여지는 모퉁이에 있는 식당이라는 의미로 이런 귀여운 이름을 지은 것 같더라구요. 뭔가 일본의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외관과 이름이 오래 일본에서 살다온 저에게 어필이 됐던 거 같아요. 항상 여기 한 번 먹어봐야되는데 하면서 지나가곤 했는데, 드디어 갈 기회가 생겨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일식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서, 평소에도 친구들 만날 때는 텐동, 스시, 라멘, 돈카츠, 이자카야 등등 일식당에 자주 가곤 하는데요. 여기도 돈카츠, 가라아게, 고로케, 새우튀김 등을 중심으로 정식과 소바세트, 카레가 있는 곳이.. 2022. 11. 3.
방이동 [흥도식당] 리뷰는 좋았지만 과연 맛있을까..? 리뷰 좋은 흥도식당 내돈내산 후기 엄마가 일식 돈카츠를 좋아해서, 주변에 맛집 없나 찾다가 리뷰가 너무 좋길래 저장해놓았던 곳이었는데요. 글쓰다가 알게 되었지만, 영업점이 세 군데나 있는 걸 보니 인증받은 식당인가봐요. 제가 일본 살 때, 엄마가 일본에 방문할 때마다 해산물을 못 먹고 짠 음식도 싫어하다보니 정착하게 된 것이 돈카츠집이었는데요. 돈카츠가 일본 음식이기도 하고, "타즈무라"라는 오래된 명성의 맛집이 주변 백화점에 있었기 때문에 엄마를 모시고 자주 갔었어요. 얼마나 자주 갔냐면 스탬프쿠폰을 10장 정도 모아서 썼을 정도! (500엔에 1개씩 찍어주는데 10개 모으면 500엔 할인권이 되는 스탬프) 갈 때마다 엄마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가격대는 1명당 2000엔 중..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