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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러버들에게 희소식!!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발견한 이태리푸딩!
[피코크 판나코타]
판나코타는 이탈리안도 같이 하는 단골 이자카야에서 처음 먹어보고 반했었는데, 거기선 하나에 6-7천원 정도였다. 작지만 만드는 데에 꽤나 수고가 드는 듯 했다.
일본 가면 편의점에서 푸딩 쓸어오는 나에게 패키지 사진부터가 비쥬얼 시강이었는데, 판나코타 2개세트로
5천원이면 가성비도 괜찮고 냉동식품이라서 유통기한도 길다. 다만 냉동 푸딩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다를지 좀 걱정도 됐었다.
이마트가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걸로 보아 이마트에서만 파는듯하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마트몰에서도 구입 가능한듯?
꺼내보면 첨엔 꽤 얼어 있어서 밥먹기 전에 꺼내놓고
식사 후 먹으면 먹기 딱 좋은 상태일듯!
근데 그냥 숟가락으로 긁어 먹어도 먹으면서 녹기 때문에 무리는 아님. 우유얼려놓은 것처럼 긁으면 조금씩 긁어져 나온다. 푸딩맛 아이스크림 느낌?!
그래도 이렇게 적당히 녹아서 밑에 있는 캐러멜 소스랑 함께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시도는 안 해봤지만 적당히 녹여서 그릇에 올려 먹으면 우리가 흔히 보는 푸딩 모양이 될 거 같긴 한데, 빨리 먹고 싶기도 하고 설거지 늘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처럼 먹게 된다ㅎㅎ 식사 후 디저트 아니더라도 가끔 달다구리 땡길 때나 나에게 작은 보상을 주고 싶을 때 좋을 거 같다!
❤️❤️모든 푸딩러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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