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모듬수육 어때요? [옥된장 역삼점] 솔직후기!

따뜻한 국물과 든든한 고기❤️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강남에서 점심약속이었는데,

따뜻한 햇볕에 비해 바람이 세서 뜨끈~한 국물이 땡겼답니다. 

저는 수육은 순대국집에만 파는줄 알았는데, 친구가 데려가준 곳은 수육이 메인이었어요! 

저는 순대국을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수육 전골 먹자고 해서 가봄!ㅎㅎ

점심 가성비 굳👍웨이팅맛집

2명이라서 모둠 수육전골 中 (35,000)로 주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어요. 큰 홀이 꽉 차있더라구요.

수육은 가격대가 좀 있지만 점심특선은 만원~만천원 정도의 가격이라서

점심으로 괜찮은 가격이라 인기가 있나봐요.

수육전골 中 솔직후기!

300g이라고 하는데, 푸짐쓰~~! 미나리가 듬뿍 들어 있는 맑음 곰탕 느낌의 국물이었구요. 

후추를 많이 뿌려서 후추향과 맛이 강했는데, 저는 후추를 좋아해서 원래도 후추를 많이 뿌려 먹는지라

매우 취향이었습니다👍👍👍

국물 끓고 고기가 데워지면 먹으면 돼요.

근데 전골냄비가 굉장히 얕은 편이라 국물이 좀 부족할까 걱정이었는데,

육수는 계속 리필이 되더라구요~! 

저는 따로 밥을 시키진 않았는데, 밥시켰으면 매우 배불렀을 거 같아요.

저는 고기만 먹어서 적당히 배가 차는 정도였어요.

수육을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3종류 있었는데요. 

소금, 고추간장, 다대기? 

이미 후추간이 좀 되어 있어서 저는 새콤알싸한 고추간장에 찍어먹으니까 딱 좋더라구요.

사이드로 볶음김치가 나왔는데, 이것도 매콤달콤해서 생김치보다 훨씬 잘 어울렸어요. 

김치만 볶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돼지고기도 섞여 있더라구요 ㅋㅋ

담엔 밥 시켜서 비벼 먹어야겠어요ㅎㅎ

점심시간이 지나고 한가해진 식당안ㅎㅎ

제가 블로그 올리려고 사진 찍고 있으니까 V해주시던 ㅋㅋ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빠릿빠릿하셔서 좋았어요

쌀쌀한 날씨엔 수육전골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