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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부안상회] 1인 35,000원 코스 내돈내산 후기! 토요일 저녁 꽤 붐비는 가락몰 [부안상회] 가락시장역에 회뜨러 간 적은 있었지만 회를 먹으러 간 적은 없었기에 이번에 처음 가 본 가락몰 5관은 저에게 꽤 재밌게 느껴졌는데요. 각 상회들은 가장자리에 있고, 가운데가 테이블이 쫙 깔려서 마치 비어축제 같은 곳의 노상테이블에서 먹는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람들도 꽤 많아서 북적북적하고, 그에 비해 화장실도 청결한 편이라서 좋았답니다. 광어+참돔+숭어 세트로 1인 35,000원이랑, 거기에 자연산 도다리가 추가된 40,000원 짜리 세트가 있다고 하길래 회맛 잘 모르는 막입인 저희는 35,000원짜리로 주문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찍은 건 아니고, 제가 찍은 사진이 너무 별로여서 네이버에서 업체사진 퍼왔습니당 ㅎㅎ 광어+참돔+숭어 세트 1인 35,000원 .. 2023. 5. 15.
[황도바지락칼국수] 길동 허브공원 근처, 코스 같은 한끼😘 애피타이저는 보리밥! 어버이날 기념으로 가족끼리 외식을 나가기로 해서 가게 된, 제 남동생피셜 맛집 [황도바지락칼국수]! 원래 바지락칼국수는 좋아하는데, 보쌈도 메뉴에 있고 보리밥은 무료제공이라고 해서 조화가 좋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퇴근하고 모인 거라서 엄청 배고픈데, 주문 후에 바로 보리밥 셀프코너에서 떠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보리밥 적당히 푸고, 위에 무생채 올리고 소스 조금, 참기름 한바퀴 돌려주고 비벼먹으니까 꿀맛❤ 가족 넷이서 보리밥 한 그릇씩 먹고, 미니보쌈도 시킬 예정이라서 칼국수는 2인분만 시켰어요. 김치도 셀프! 김치 옆에 청양고추다대기?도 있어서, 칼국수를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이걸 첨가해서 드시면 돼요. 김치는 액젓듬뿍 감칠맛 나는 겉절이맛이라서 칼국수랑 잘 어울.. 2023. 5. 11.
송리단길 퓨전일식?! [초이다이닝] 평일 저녁 웨이팅 솔직후기! 일본스러운 캐릭터에 일본어로 보이는 영어이름 머리에 띠를 두르고 있는 것이 누가 봐도 일본스러운 캐릭터에, 영어Choi를 일본어どんっン가 겹쳐보이는 서체로 쓴 것이 재밌었어요. 일본어를 직업으로 하는 저지만 첨엔 도대체 어떻게 읽는 건가 하다가, 아 Choi구나 알았어요. 아마도 양식이나 한식에서 모티브를 얻어 퓨전일식을 하는 것을 서체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걸까요? 송리단길 맛집 검색을 하면 초이다이닝이 항상 나오는데, 음식들 비쥬얼이 좋아서 언젠간 한 번 가봐야지 저장해놨던 집인데요. 평일 7시 되기 바로 전쯤에 도착했습니다. 줄서기 금지?! 줄서기 금지라고 써있지만, 식당 앞에 두 팀 정도가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대기순서가 앞으로 얼마 안 남은 두 팀이더라구요. 캐치테이블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내 .. 2023. 4. 28.
방이먹자골목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1인분도 가능한 [연병장]은 사랑입니다😍😍Feat.부대찌개에 버터밥 먹어봤니? 3-5시경엔 사막과 같은 방이먹자골목에 오아시스 같은 부대찌개집😍 제가 방이먹자골목 쪽에서 부업이 끝나고 나면 오후 3-5시쯤이 되는데요. 딱 식당들 브레이크타임이라서 배고픈데 먹을 데가 없어서 서러울 때가 많아요. 게다가 방이먹자골목 식당들은 일요일엔 아예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술집이라서 식당도 잘 없어요. 그리고 혼자 밥먹으려고 하면 점심시간 아닌 바에야 1인분은 안 되는 곳들이 대부분이고.. 이 날도 어디 밥 먹을 수 있는 데가 없나 헤매고 있었는데, 부대찌개 9,000 부대볶음 11,000이라고 써있고 2인분부터 가능이라는 말은 없길래 눈치를 보며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사장님인 거 같은 분과 눈이 마주쳐서 손가락으로 1을 그리며 혹시 1인분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된다고 하셔서 얼마나 .. 202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