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3 이런 불고기도 있었어? [광릉불고기 백석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외국인 입맛도 사로잡은 광릉불고기! 양주에 갔다가 남자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서 같이 가게 된 [광릉불고기]! 맨날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자작자작하고 달달한 불고기나 백반집에서 파는 뚝배기불고기나 먹어봤지, 광릉불고기는 처음 들어봐서 구미가 당겼는데요. 한국 3대 불고기인 서울불고기, 언양불고기, 광양불고기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광릉불고기도 전국에 있는 체인점인 걸 보니 꽤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가게도 규모가 꽤 크고 넓었어요. 반찬도 제가 좋아하는 계란찜을 포함해서 7종류, 리필 무제한! 계란찜 두 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야들야들 너무 맛있어요! 다른 반찬들은 고기와 먹기 좋은 반찬들이었어요. 저희는 소 숯불고기 정식(17,000) 2인분을 시켰어요. 여기에는 공기밥과 된장찌개가 따라 나와요! 총평 .. 2023. 6. 27. 석촌역 7번출구 근처 [봉평발아메밀막국수] 내돈내산 후기?! 주차자리 충분, 꽤 큰 규모의 메밀막국수 전문 식당 솔직히 외관이 메뉴들 이름으로 가득차서 조금 촌스러워요. 그래서 가볼까말까 좀 망설이긴 했는데요. 앞을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꽤 있는 것 같길래 가족들과 한 번 가보았습니다. 엄마는 비빔막국수(10,000), 아빠는 물막국수(10,000), 저는 회비빔막국수(12,000) 가격은 좀 비싼 편. 저희 아빠 말로는 고기도 안 들어간 밀가루 덩어리가 너무 비싸다! ㅋㅋ 맞는 말이긴 한데, 요즘 물가가 다 이러니 뭐.. ㅠ 가게가 규모가 꽤 커서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직원들도 많고 친절했어요. 가게를 둘러싸고 주차자리도 넉넉한 편! 밀가루만 먹으면 심심하니, 수육 한 접시(10,000)도 시켜 보았습니다. 외부 간판에는 메뉴판에 있는 메뉴 .. 2023. 6. 21. 석촌역 맛집, 드뎌 발견! [교차점] 냉라면과 로스카츠 내돈내산 후기 냉라면이 14,000원?! 석촌역 쪽에 에어비앤비 준비중이라, 주변에 맛집 없나 둘러보던 중에 발견한 [교차점]! 사실 겉으로 보기엔 맛집의 포스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곳이긴 했지만, 냉라면을 판다고 밖에 입간판에 써있어서 어떤 맛일지 좀 궁금은 했어요.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엔 없지만 가격은 14,000원이에요. 사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얇게 썰린 로스카츠가 같이 나오더군요. 사장님, 뭘 좀 아는 분👍👍 웨이팅이 있어?! 저희 엄마가 뭐 먹을까? 하면 항상 떡볶이 아니면 돈카츠인 사람이라, 지나가면서 봐두었던 [교차점]에 가기로..! 금요일 7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넘 배고팠던 터라 야속했어요~~ ㅠ 그래도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기다렸네요. 저희 앞에 두 팀 .. 2023. 6. 19. 종로3가 보쌈골목 [흥부가] 굴보쌈보다는 명란보쌈!! 사장님도 굴보다는 명란을 권하는 계절 생굴이라는 게 생각보다 신선도 관리하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이제 기온도 점점 올라가고 비도 추적추적 오고 후덥지근해지고 있어서 아무리 굴보쌈이 젤 유명한 보쌈골목이어도 굴보쌈은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사실 여기 방문하는 게 이번이 3번째인데, 2번째에선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어요.. ㅠ ㅠ 같이 간 일본 친구는 괜찮았던 거 보면 제가 굴이랑 안 맞는듯. 사장님도 굴보쌈은 10월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라고 권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부드러운 보쌈고기와 넘나 시원하고 청량하게 맛있었던 보쌈김치맛을 잊지 못해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흥부가]에는 굴보쌈의 대체메뉴로 "명란 보쌈"도 있는데요. 제가 원래부터 굴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명란은 넘나 좋아하는지라 이번엔 기쁘고도 안심.. 2023. 6. 1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