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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분식 먹고 싶을 땐? 포천 송우리 [어묵나라] 분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저는 배달로 시켜 먹는 프랜차이즈 분식보다는 길가다가 사먹는 매운 오뎅과 포장마차에서 사먹는 떡볶이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너무 배고프진 않고, 간단히 분식 먹고 싶을 때 지하철역 안에 위치한 곳들을 많이 애용하는 것 같아요. 가끔 포천을 갈 일이 있어 분식을 먹을 때는 죠스떡볶이도 있긴 하지만, 저는 여기 [어묵나라]가 더 좋더라구요. 쌀떡볶이로, 떡이 쫄깃쫄깃하고 맛은 휴게소에서 파는 맛?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인데, 떡반순대반 메뉴도 있고, 김밥이랑 튀김도 있어요.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매운 오뎅이 없다는 거? ㅎㅎ 혼자 가면 보통 아저씨께 양해를 구해서 떡볶이를 다 못 먹으니까 반만 달라고 하고, 어묵을 1개에서 2개 정도? 그럼 4천원 정도 .. 2023. 9. 2.
석촌역 근처 오래된 중국집 [만당홍] 내돈내산 솔직후기?! 석촌동의 오래된 맛집? 석촌역 7번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만당홍]이라는 중국집이 석촌동의 오래된 맛집이라길래 한 번 가보았습니다. 평일은 보통 중국집들과 같이, 요일별로 특가메뉴가 있었는데요. 특밥, 새우볶음밥, 마파두부밥, 송이덮밥, 잡채밥 등의 덮밥메뉴가 7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원래 가격이 8,500원인 것에 비해 1,500원 싼 가격이었어요. 저도 평일에 퇴근하고 방문하였기에, 특가 메뉴를 먹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아쉽게도 오후 3시까지 적용된다고 하더라구요. 😢 후기에 잡채밥이랑 특밥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후일을 기약해봅니다. 1인 가성비 메뉴? 가게는 오래된 식당인만큼 외부도 내부도 꽤 낡은 느낌이 있었지만 안은 꽤 넓고 자리도 많았어요. 제가 처음 들어왔을 땐 자리가 거의.. 2023. 9. 1.
소금빵이 맛있다고 처음 느꼈던 곳..! 남위례역 [로프베이커리앤커피] 회식2차로 우연히 발견한 소금빵 맛집..!! 소금빵 유행을 이해 못했던 나.. 딱히 한 번도 소금빵이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여긴 찐이라고 생각했던 곳을 발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일본본사직원이 출장을 와서, 1차로 소고기안심을 때려주고나서 2차로 또 술집 가려는 걸 가까스로 만류하고 주변 카페를 찾던 중이었어요..! 제일 가까운 곳들 중에 눈에 들어온 곳이었는데, 빵이 들어갈 배가 남아있는 건 아니었지만, 어차피 커피도 팔테니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준 건 빵 매대였는데요. 그 중 소금빵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기본 소금빵부터 트러플 소금빵, 앙버터 소금빵, 잠봉 소금빵 등등.. 저는 트러플을 안 좋아하고 기본 소금빵에는 기대가 없었던지라 앙버.. 2023. 8. 31.
뚝섬한강공원 데이트추천! [아리랑하우스] 즉석라면과 오리배의 매력🦆 힘들게 패달을 밟지 않아도 되는 오리배로 진화🤩 더운 날씨에도 햇볕이 사그라드는 오후 5시쯤이면 바람이 솔솔 부는 한강공원. 사실 이번 여름 휴가 시즌에 사업확장으로 너무 바빠져서 원래 계획했던 일본 혹은 제주도 여행이 무산되었는데요. 그래도 바람이나 쐴까 해서 오랜만에 한강을 다녀왔어요! 잠실 쪽으로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 다녀온 뚝섬이 앉을 곳도 많고 저는 더 좋더라구요. [아리랑하우스]라는 곳에 즉석라면기계 여러 대가 설치되어 있는 편의점도 있고, 한강을 바라보면서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교촌치킨)도 있고, 오리배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휴가 대신 나온 한강이라,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타본 한강 오리배를 타보기로 했어요. 30분에 3만원으로 가격은 꽤 비싸지만 2명이서 탈 수 있고(최..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