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3 송리단길 [매듭달] 와인 마시러 간 내돈내산 솔직후기! 기념일에 와인 한 잔~? 기념일이라 분위기 있는 곳에서 와인 한 잔 하고 싶어서 송리단길을 어슬렁거리던 중 발견한 [매듭달]원래는 대창파스타? 이런 거 팔던 곳인데, 새로운 주점으로 바뀌었더라구요.스테이크랑 파스타, 와인 등등 분위기 내기 좋을 거 같아서 들어가보았어요!지하에 있는 식당이라 첨 들어갔을 때 냄새가 좀 별로긴 했지만, 있다보니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더라구요.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셔서 요리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시고,좋은 인상이었어요!손님이 많지는 않아서인지, 주방에 1명, 홀에 1명만 있었는데도 서비스가 좋았음!부라타(16,000)애피타이저로 부라타를 주문했어요. 잘 구워진 얇은 식빵 4조각이랑 같이 나오더라구요.저는 샐러드라고 생각했는데, 올리브오일을 그릇에 깔고 가운데에 부라타치즈가 크게 .. 2024. 11. 13. 인생 까르보나라를 만났다😍 방이먹자골목 [구포파스타] 군계일학 까르보나라.. ! 오랜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파스타집을 찾아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사실 방이먹자골목을 제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 몇 번이나 이 앞을 지나갔지만, 지하라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것과 현수막에 있는 파스타들의 높은 가격(16,000) 때문에 항상 지나쳤었는데요. 술집으로 가득찬 방이먹자골목에서, 브레이크타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잘 없는지라 검색해보니 여기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을 하길래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실 요즘 밖에서 먹는 파스타에 약간 질려 있었어요. 어딜 가나 맵고 자극적이고 먹을수록 느끼하고 헤비한 로제나 크림파스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차별화가 없는 느낌이랄까. 대학교 때 처음 먹고 반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뽀모도로 파스타와 감베로니 파스타가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래서.. 2023. 11. 16. 인천 검암역 근처 맛집 "금야" 내돈내산 후기! 금야(金夜) 남자친구를 인천공항에 배웅하는 길에 인천에 살고 있는 친구와 번개만남을 갖게 되었는데요. 저는 공항철도에서 9호선 급행으로 갈아타고 돌아가야 하고, 친구는 주안역에 살아서, 각자 30분 정도 걸리는 검암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요즘은 번화가에서 만나기보다는 이런 식으로 중간지점에서 만나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동네에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인천에 사는 친구도 검암역은 처음 가본다고 하더라구요.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정말 신기하게 친구랑 저랑 동시에 찾아내서 공유한 게 이 "금야"였어요.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비주얼부터가 너무 훌륭하고, 후기도 정말 좋았거든요. 검암역 주변 맛집을 검색했을 때 검암역에서 5분 거리로, 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기도 했구요! 역.. 2022.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