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하우스1 내 최애 방글라데시 요리 [새우 애호박 커리?] + 에버튼하우스 마카롱 미니밥솥 내돈내산 후기! 이것은 커리인가 요리인가 남자친구가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가끔 날잡고 방글라데시 요리를 해주는데, 라마단을 앞두고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뭐가 먹고 싶냐고 해서 지금까지 먹었던 것들 중 제일 맛있었던 새우 애호박 커리를 해달라고 했어요. 맛을 보면 커리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우리나라요리 대부분에 고추장, 된장, 간장이 들어가는 것처럼 방글라데시요리에도 대부분 강황과 커민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두 가지가 들어가면 편하게 커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가루와는 달리 전분과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담백한 맛이 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덮밥처럼 먹거나 난과 먹는 커리와는 달리 재료가 큼직큼직해서 재료의 맛을 잘 살린 요리예요. 새우와 애호박은 강황과 커민으로 요리했을 때 가장 맛있지.. 2023.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