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소스와 티로그 골드애플아이스티스파클링 내돈내산 솔직후기!

청정원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

크림소스는 항상 직접 생크림과 우유 섞어서 직접 만들기만 해봤던 제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할인 중인 인스턴트 크림소스를 발견!

원래 가격이 만원이 넘어가는데, 할인가격이 7천원대더라구요ㅎㅎ

혹해서 구입하여 크리스마스기념으로 브런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의 대략적인 레시피>

올리브오일에 양파 볶다가 베이컨이랑 냉동새우 해동한 걸 같이 넣고 볶다가,

새우가 적절하게 그을릴 정도로 익었을 때 화이트와인 넣고 잡내 빼주고,

와인 다 날라가고 나서는 양송이버섯 슬라이스한 거 넣어서 같이 볶다가

너무 뻑뻑하지 않게 우유 좀 넣어주고 소스를 그 위에 부어서 병에 우유 넣어서 헹구듯 한 번 더 부어줬어요.

그러다가 소스가 끓을 때쯤에 파스타면 삶은 거랑 면수랑 조금 넣고 계속 끓이다가

면수가 소금이 들어가서 간이 좀 짜졌길래 우유 좀 더 넣어서 끓여줬어요.

우유가 500미리는 들어간듯 ㅎㅎ그리고 위에 후추뿌리고 마무리 

 

이 꾸덕함을 보세요 ㅎㅎ

소스 왜 사다먹는지 알 거 같았어요.

제가 크림파스타 좋아해서 생크림이나 휘핑크림까진 사서 넣는데,

치즈까지 구비해서 첨가하긴 힘들어서 넣어봤자 슬라이스체다치즈나 큐브크림치즈, 파마산치즈가루 정도만 넣다가

아주 꾸덕하게 여러 종류의 치즈를 넣은 소스를 넣어서 조리해보니까 확실히 깊고 진한 맛이 나더라구요.

꼬릿꼬릿한 치즈 느낌 ㅎㅎ

평소 먹던 거보다 강하고 느끼해서 탄산이 땡기긴 했는데ㅋㅋ

아주 맛있었습니다👍👍👍

Tealog 골드애플아이스티스파클링

그리고 한 번 사봤는데, 완전 취향저격이었던 !!

 

사실 패키지가 약간 촌스러워서 그렇게 기대하진 않았거든요..? 

맥주잔에 넣어 먹었는데, 

딱 그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샴페인이 탄산이 좀 심한 편인데,

거기서 탄산감이 적당하게 조절되고,

아무래도 아이스티이다보니 향이 좀 더 은은하게 좋으면서

너무 달지 않고 당도도 딱 적당!

 

제로칼로리라서 안심인데도

논알콜인데 알콜같은 기분도 나가지고 ㅋㅋ

완전 저의 취향저격이었습니다 ㅎㅎ

요건 진짜 추천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