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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들과 꿀팁

잠실역 디트로이트 1달러피자 웨이팅 솔직후기?! 메뉴추천

by 캘리아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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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으로 피자 1조각

잠실역에 갑자기 등장한 1달러 피자 디트로이트!
내가 8번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는지라
딱 2호선 개찰구에서 나와서 8번출구로 가는길에
지하상가 가기 직전에 위치해 있어요.
새로 생긴 가게 같은데 웨이팅이 길게 서 있어서
도대체 뭔데 이렇게 줄을 섰나 보니
1,500원에 피자 1조각을 판다는거더라구요.

웨이팅

후기 검색해보니 20~30분 정도 기달려야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저도 피자 사서 입에 한입 넣는데까지
딱 30분 걸렸답니다 ㅎㅎ

쉴새없이 나오는 피자와
그걸 계속 자르고 있는 직원 ㅎㅎ

메뉴는 현재 6가지

이 중 가장 싼 게
페퍼마니(페퍼로니)  1,500
치즈 인 치즈 1,500
로 시그니처 메뉴였어요.

그 외
불닭치킨 2,500
미트볼파워 2,500
베이컨듬뿍 2,500

그리고 가장 비싼 메뉴가
마니주 새우 3,000

저는 오늘의 특선 세트 메뉴(10,000) 로
새우/미트볼/베이컨/불닭 1조각씩 들어 있는 걸 사고
막 나와서 따뜻한 피자를 먹고 싶어서
페퍼로니도 1조각 먹기로 했어요.

웃긴 게 1,500원짜리 조각피자라는게
그냥 지나가다가 하나 저렴하게 사먹을만한
좋은 메뉴인데,
30분 기다려서 먹어야 되니까
1조각만 먹기는 시간이 아까워서
한판 사가게 되더라구요 ㅋㅋ

매우 맛있어보이는 피자들😍

새우가 젤 비싼 메뉴인만큼 맛있어 보였는데,
아쉽게도 제가 주문 순서가 되었을 때는
새우가 품절이라 10분은 더 기다려야 나온다고 해서
그냥 세트는 새우 대신 치즈로 넣어서 사갔어요.

페퍼마니 1,500

입에 딱 넣었는데 식빵 반조각에 피자토핑 올려서
만든 거 같은 비주얼이지만
갓 나온 따뜻하고 치즈 쫙쫙 늘어나는 피자가
생각보다 제대로된 맛을 내더라구요.
1조각당 페파로니 3조각씩 올라가있는데
치즈가 진짜 맛있구 페퍼로니가 적당히 매콤짭짤해서
그 자리에서 뚝딱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1,500원에 이거 1조각이면
요즘 꼬치어묵도 하나에 1,500원 하는데
가성비 대박인 거 같아요👍👍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데펴먹은 피자

그자리에서 바로 먹는 게 더 맛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앉아서 먹을 곳은 없어서
한판사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에어프라이어로
데펴서 먹었는데요.

참고로 2조각 기준
180도 5분 돌렸어요.

베이컨듬뿍 피자는 슈프림피자 같은 느낌이라
매우 만족스러운 맛.
치즈피자도 일단은 토마토소스 들어가있어서
괜찮긴 했는데 치즈 상태가
갓나온거 먹은 페퍼로니보다는 아쉬웠어요.

불닭은 꽤 매콤해요
이것도 좋았음!
미트볼도 괜찮았지만 불닭이나 베이컨보다는
평범했어서 담엔 안 시킬듯ㅎㅎ

메뉴추천
한판
페퍼로니/베이컨/불닭/새우
요렇게 한판시키면 9천원인데
요렇게 시키시는 거 추천합니다!
1조각
싼맛에 가성비 제대로 느끼기에는 페퍼로니,
천원 더 주고 풍부한 맛 느끼고 싶으면
베이컨듬뿍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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