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 캘리야예여> <
최근에 송리단길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당
여기 인테리어도 이쁘고 맛도 좋은 트렌디하고 다양한 메뉴의 맛집이 모여있기 때문이기도 하구
송리단길 쪽에 에어비앤비를 운영할 예정이라서 맛집들을 알아놓으려는 목적도 있어용~
송파나루역에서 내려서 석촌역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도로변에 노오랗게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길~
가을입니당❤
그리고 높디높은 롯데타워가 끝에서 환영해주는 송리단길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수제버거로 유명한 다운타우너가 나오네용
제가 수제버거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아직 안 가봤지만
항상 웨이팅이 있어요~ 이 날은 평일 오후 4시쯤의 애매한 시간대였는데도 대기가 있더라구여ㅋㅋ
그렇게 맛있나?? 담에 저기 가봐야되나 고민되네용 ㅋㅋ
일단은 아직 배고프지가 않기도 하고 가기로 한 곳이 따로 있어서
미리 서치해둔 카페로 향해봅니당
그냥 지나칠뻔했는데, 일반 상가건물 한쪽구석에 옛스러운 느낌의 문이 있었어요~
상가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나보더라구여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계단은 오래된 상가건물의 전형적인 느낌이 드는데,
경성 시대 느낌의 목조 가구와 플라워패턴이 묵직하고도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당
여기서 반가웠던 건 제가 최근에 계속 먹고 싶었는데 못 먹어봤던 쑥라떼가 있었다는 점이구여
같이 간 언니는 홍시 아포가토를 시켰어요~
색다른 음료(6000원대)와 수플레케이크가 이 집의 강점인 거 같아요~!
근데 저는 아포가토 커피 밖에 몰라서 아이스크림에 홍시를 올린게 홍시 아포가토인지는 몰랐네요 ㅎㅎ
홍시음료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수플레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먹을까 하다가
밥먹으려고 다음으로 미뤘네용~
다음엔 수플레케이크를 먹으러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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