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 캘리야예여> <
오늘도 송리단길 맛집인데용~
혹시 제가 아직 블로깅하지 않은 맛집이 있다면
저에게 소개해주세요!!
지금 송리단길 공부중이거든여ㅎㅎ
에어비앤비 운영 예정이라서 손님들을 위해 맛집들을 알아놔두고 있답니당 헤헷❤
오늘은 대학교 다닐 때 면세점에서 같이 일했던 언니를 오랜만에 만나기로 해서
송리단길맛집을 서치했다가 발견한 베트남요리집을 가기로 했는데요!
후기도 다 좋고 분위기도 정말 베트남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여
제가 최근에 송리단길을 정말 자주 왔는데, 왜 못 봤을까 했었는데
2층에 위치해있더라구여! ㅎㅎ
정말 뭔가 베트남 어딘가에 있을 법한 분위기였어요~!
제가 베트남에 가보진 않았는데 왠지 그랬어요 ㅋㅋ
같이 간 언니는 베트남요리를 진짜 좋아하고 베트남도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맛도 인테리어도 현지랑 비슷하다고 인정하더라구여 ㅎㅎ
일단 요리부터 짠!! 직화쌀국수랑 반세오를 시켰어요~
사실 쌀국수랑 월남쌈은 많이 먹어봤었는데, 반세오라는 메뉴는 처음이었어요!
저기 보이는 숙주나물이 올라가 있는 부침개같이 생긴게 반세오인데,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물에 넣었다가 빼지 않고 그대로 쌈으로 싸서 먹는 게 특징!
언니말로는, 현지에서 먹을 땐 고기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한국사람들이 고기를 좋아하니까 이렇게 변형시켰나봐요ㅋ
요정도 가격대인데요, 일단 메뉴판에 있는 사진이랑 차이가 거의 없었구 오히려 실제로 받았을 때,
반세오는 양이 진짜 많은 느낌! 셋이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물론 쌀국수를 더 시킨다는 전제하에!
고기도 진짜 푸짐하죠??
왼쪽 위에 있는 게 새우랑 파를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서 튀긴 거 같았구여
꼬치는 소고기맛핫바느낌?? 요것두 맛있었구, 밑에는 돼지고기직화! 다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기 좋았어요~
오이랑 파인애플이랑 같이 싸서 먹었더니 느끼하지 않고, 고기의 불맛에 과일야채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서
계속 땡기는 맛이에요! 건강하게 느껴지기두 하구여ㅎㅎ
고기 옆에 있는 소스들도 다 너무 맛있던데요~
고기랑 같이 나온 소스는 매콤한 것이, 많이 먹어본 맛이었는데,
공기에 따로 나온 저 소스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딱 제 취향이었어요!!
아마도 땅콩버터소스를 변형한 걸까요?
그리고 직화쌀국수! 고수는 따로 들어있지 않더라구여
그대신 파와 고기가 잔뜩 들어있었어요 ㅎㅎ
아마도 고수는 달라고 해야 주는 거 같아요 사실 저는 고수 안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쌀국수도 국물이 깊고 맛있었구여 다만 저는 느끼한 거 싫어해서
고추가 좀 더 들어갔다면 더 깔끔할 거 같았어여 ㅋ
근데 반세오에 직화쌀국수까지 시켰더니
고기양이 어마어마해서 콜레스테롤 높아질 거 같은 느낌 ㅋㅋ
진짜 양많아요~
암튼 저는 이 날 베트남음식에 반해서~~~!!!
요기는 남친이랑도 꼭 다시 같이 가려구여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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