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송리단길 [저스트텐동] 솔직후기!

by 캘리아 2022. 8. 4.
반응형

저스트텐동 웨이팅??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저스트텐동! 저녁시간에 송리단길 지날 때마다 항상 줄을 서 있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저러나 궁금했었는데요. 이번에 오픈시간에 맞춰 딱 들어갔습니다! 근데 기다리던 사람들이 한 번에 들어가다보니 두번째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하고나서 거의 4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기 보다는 오픈시간인 5시에 들어간 사람들이 다 먹고 나오는 6시 정도에 가신다면 더 일찍 텐동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스트텐동 한상(13,900), 게살 텐동? 한 상 (더 비쌌던듯),

감자샐러드(4,000), 사케(4,000)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

 저스트텐동으로 시키는 게 가장 빨리 나오는듯하고, 최근에 나온 메뉴라고 추천받은 게살텐동은 솔직히 비추입니다.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텐동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텐동은 뭐니뭐니해도 달달한 쯔유맛인데, 양념게장의 강한 매운맛이 쯔유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감자샐러드는 모두가 생각하는 그 맛이지만,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구요! 사케는 한 잔에 4천원은 좀 오바인듯 싶었습니다. 소주보다 알콜향이 훨씬 더 세서 후회함...

 

 텐동의 튀김 자체는 튀김옷도 적당한 얇기이고, 먹는 내내 느끼하지 않고 무엇보다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온센텐동은 좀 짰거든요.. 그리고 버섯도 가끔 냄새가 거슬리는 튀김을 볼 때가 있는데 잡내가 안 나고 식감도 좋았어요. 최근에 가본 미사텐동이라는 곳도 다른 튀김들은 다 좋은데 수란이 완숙이라는 점에서 탈락! 

일단 제가 먹어본 곳들 중에선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