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7 송리단길 [동경산책] 구성이 알찬 일본가정식 송리단길 맛집 [동경산책] 친구와 석촌호수를 산책하다가 친구가 송리단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다고 해서 말로만 듣던 송리단길에 가보았습니다. 저녁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대기줄이 긴 인기맛집이 많이 보였습니다. 원래는 카페를 가려고 송리단길에 간 거였는데, 시간이 벌써 5시가 다 된지라 이 기회에 저희도 송리단길 맛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어디가 좋을까 둘러보다가 외관이 목재로 되어 있고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일본의 경양식집 같은 곳이 보였어요. 입구에 메뉴가 있어서 보니 일본가정식이 세트메뉴로 제공되는 곳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이 시작되고 얼마 안 되서 간 거여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랑 제 친구는 메뉴판에 대표메뉴라고 표시되어 있던 스키야끼 세트, 마제루롤 세.. 2022. 1. 7. 송리단길 동네주민이 추천하는 맛집 [그릴210버거] 송리단길 동네주민이 추천하는 그릴210버거 방문 후기 최근에 송리단길의 매력을 알아버려서 송리단길 맛집들을 하나씩 가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다음엔 어디를 가볼까 검색해보다가 어느 송파주민의 블로그에서 송리단길의 진짜 맛집은 이집이라며 동네주민만 알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해주는 글을 읽게 되었는데요. 그 중 [그릴210버거]라는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송리단길에서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다운타우너]라는 수제버거 맛집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블로그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은 송파 다운타우너에 가서 웨이팅을 하고 먹지만, 동네주민들은 그릴210버거를 더 높게 평가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쇠고기패티가 맛있고, 정성으로 만들어준다는 말을 듣고 구미가 당겨서 가보았습니다. 저는 밑의 사장님 추천메뉴에 있던 .. 2022. 1. 7. 15탄 몰디브엔 하루 세 끼 외에 "in between"이 있다 몰디브에서의 마지막날 몰디브에서 쇼핑하기 몰디브에서의 마지막날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아침엔 호텔 근처를 혼자 산책하면서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태국마사지샵이 있어서 여행의 피로도 풀 겸 1시간 동안 마사지도 받고, 그 후에는 마트를 발견해서 사갈만한 물건이 있는지도 보았어요. 몰디브의 마트는 어떤 물건을 팔까 둘러보면서 몰디브산이 있으면 사려고 원산지를 확인했는데, 아쉽게도 몰디브산이 없더라구요. 모든 생활용품과 식품이 미국이나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의 근처 국가에서 수입해온 물건들이었어요. 확실히 몰디브는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위 사진의 차를 발견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차가 있었는데, 패키지가 정말 예뻤어요. 크기도 작고 가볍고 비싸지 않아서.. 2022. 1. 7. 14탄 몰디브엔 쓰레기섬과 환경친화섬이 있다? 말레와 점점 멀어지는 배..:) 몰디브에서 잠수함 타기 시티투어에 이어 감독님이 특별히 예약해주신 잠수함투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부터 말레 항구에서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잠수함투어라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손님이 많았어요. 감독님이 여기 잠수함 선장이랑 지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묵었던 훌루말레 호텔 지배인님도 지인이라고 하시고, 말레가 좁은건지 감독님이 발이 넓으신건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후에 비슷한 기후의 오키나와에서 살아보고 나서는 인구의 1/3이 수도인 말레에 모여 사는데,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계속 살았다고 하면 여기저기에 아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는 거 같다고 이해가 되었어요. 배가 드디어 잠수함을 탈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해서 잠수함으로 갈아탔습니다. 잠수함으로 들어.. 2022. 1. 6.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