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2 석촌역/송리단길 근처에서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고 있다면? [버니홀]!! 술찌들도 늦게까지 대화하고 싶다구!제가 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런지,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술을 안 먹는 친구들이다보니 만나면 주로 맛집-카페의 루틴이 되는데요.아무래도 술집보다 카페는 늦어도 9-10시에는 끝나다보니 아쉬워도 일찍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어제도 석촌호수 근처에서 저녁 먹고 산책하다가 2차로 갈 카페를 찾아보고 있었는데,우연히 요 [버니홀]이라는 곳을 발견! 토끼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야 해서흥미로움반 혹시나 내려갔다가 별로일까 걱정반이었어요. 그런데 내려가보니이렇게 분위기 있는 공간이..!! 지하임에도 꿉꿉한 공기나 냄새 전혀 없이 너무 훌륭한 인테리어와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데이트로도 손색없을 공간이더라구요. 사실 위스키, 와인 등 주류.. 2025. 10. 3. 프렌치토스트가 이쁘고 카페가 맛있는 삼성역 [퍽스커피]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가 6,000원? 삼성역에서 저녁을 먹고, 코엑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디저트는 밖으로 나가서 먹자~! 는 마음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펔스커피.Perks Coffee쿠키종류도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비쥬얼이 이쁘면서도 가격이 6천원으로 적당했던 프렌치토스트였어요!비주얼 너무 훌륭하지 않나요? 겉바속촉의 식빵에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느끼함을 날려줄 레몬의 조화가 매우 훌륭했답니다. 제가 프렌치토스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긴 폭신폭신보다는 그야말로 겉.바.속.촉!너무 달지 않고 적당해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어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있는 거 너무 좋아요~! 디저트는 역시 아메리카토와 먹어야 찰떡궁합인데, 제 배가 카페인을 거부하기 때문에 항상 디카페인 있는 곳만 찾게 돼요. .. 202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