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의 지수가 점령한 하네다공항
요코하마 출장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하네다공항 3터미널은 지수가 점령했군요 ㅎㅎ
사진도 도배되어 있는데 영상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김포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널널한 편이었는데,
하네다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줄이 엄~~~청 길었어요
여유를 갖고 공항에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뱅기출발시간보다 3시간 일찍 왔기 때문에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네다 공항 3터미널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다만, 일본에 왔는데 라멘을 먹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서 탑승장에서 뭐 좀 먹어볼까 했는데,
저희는 JAL이었어서 위 지도에서 탑승장이 108번인가 그랬어서 끝쪽이었어요.
전에 오다이바 출장 때는 아시아나 타서 2터미널이었기 때문에 저희 탑승구와 푸드코너가 가까웠는데,
이번에 3터미널은 탑승장이 길~~~고 푸드코너도 한쪽에 몰려 있어요.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카페랑 레스토랑인데, 저희 탑승장 쪽에는 26,27번이 다였고
나머지는 저희 탑승장의 완전 반대쪽이라 정말 많이 걸어야되더라구요 ㅠ ㅠ
그래도 시간이 넉넉하게 있고 아쉬워서 둘러보긴 했음!
홋카이도 키친 요시미(26번)
저희 탑승구 쪽에 있던 유일한 식당, 요시미!
미소라멘과 카레를 팔더라구요.
제가 먹고 싶은 게 라멘이었고 가격대가 공항이라 비싸긴 하겠지만
나쁘지 않아서 결국 여기서 먹었어요!
매운미소라멘(아지다마고1/4쪽과 차슈2장이 들어있음)이 1,280엔이었는데
아지다마고 더 먹고 싶어서 1개 추가(180엔 정도였던 거 같아요)해서 먹었어요!
매운 게 한국식으로 시원하게 매워서 좋았고 일본에서 먹었던 느끼함이 싹 내려가는 맛 ㅋㅋ
아지다마고도 딱 좋은 간과 반숙이라 만족도 높았음! 추천드려요:)
시간이 남아 아쉬워서 둘러본 하네다공항 먹거리 보여드립니다.
👇👇👇
철판요리! JINROKU
꼬치구이로 와규와 닭, 장어 등이 있었고 가격은 위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꽤 비쌉니다.
그래도 사이즈는 꽤 큰 듯?
야끼소바,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도 있어요!
카이센동과 스시
제대로 된 느낌의 초밥집도 있었구요~
츠케멘과 쇼유 돈코츠라멘!
우동
제가 라멘과 꽤 고민했던 메뉴였던 우동!
타누키우동, 키츠네우동, 쪽파우동, 카레우동, 차가운 우동 등등 메뉴가 다양했고
소바로 변경도 가능하고 규동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었어요.
텐동과 소바!
푸짐한 텐동메뉴와 소바도 있었어요~
압도적인 비쥬얼 때문인지 이거 먹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제일 싼 게 하나텐동으로 1,400엔, 새우1 오징어1 단호박1 가지1 치킨1 반숙계란1가 들어 있어요.가격대 괜찮지 않나요? 제일 비싼 게 왕새우 2마리와 붕장어튀김이 2개, 고추튀김 2개가 들어 있는 타워텐동 2,900엔.
아주 먹음직스러워보였지만 이 때는 튀김이 부담스러워서 패스했네요ㅎ
일본 대표메뉴가 거의 다 있어서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던 메뉴가 있었다면 공항에서 먹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지막 식사 맛있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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