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후기들과 꿀팁

브레이크타임 없어서 좋은 송리단길 [토나리우동]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캘리아 2025. 10. 13.
반응형

브레이크타임 없는 거 굳👍👍

일마치고 밥 먹으면 항상 애매한 시간대라 브레이크타임 없는 식당들이 참 소중한데요.

최근에 송리단길에서 [토나리우동]이라는 곳을 가보았어요.

이름에 우동이 들어간 걸 보면 우동전문점인 거 같지만 돈카츠랑 후토마키도 함께 팔고 있더라구요.

일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검정색 우동과 카츠가 눈에 띄는데,

항상 품절이라 먹어본 적은 없어요.

우동이 땡겨서 텐붓카케우동과 새우튀김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우동이 8천원으로 시작하는 게 좀 비싸게 느껴지긴 했어요. 

새우튀김우동 9,500

아주 평범했던 새우튀김우동 

엄마가 새우튀김 크기를 보더니 "에게?"라고 하네요 ㅋㅋ

일본에서 새우튀김우동 사먹으면 항상 큰 새우튀김이 올라가있다보니..

좀 빈약해보이는 느낌ㅎ

솔직히 맛도 그냥 평범해서 국물우동을 먹는다면 한국식으로 분식집 우동을 먹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얼큰한 다대기 조금 넣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텐붓카케우동 13,500

튀김은 굳, 면발은 NG

간장 간도 적당하고, 튀김가루와 깨가 가득해서 고소하고 식감도 좋았어요.

튀김은 단호박, 어묵, 새우 요렇게 3가지가 나왔는데 다 맛있었구,

특히 어묵튀김이 맛있더라구요.

새우튀김우동 국물에 담가먹으니 더 맛있음 ㅎㅎ

다만 면발이 좀.. 너무 딱딱해요

꼬들한 정도가 심해서 나중에 아구가 아파요 ㅋㅋ

 

담에 또 가진 않을 거 같은 느낌 ㅎㅎ

만약 제 꺼만 그날따라 유난히 그랬던 거면 좀 억울할 거 같네요 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