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치테이블이 있었잖아?
차로 앞을 지나갈 때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고,
미리 예약하는 건 안 된다기에 현장 웨이팅만 가능한 줄 알았더니
캐치테이블 예약이 된다는 걸 출발할 때 알게된 우리 가족 ㅠ
2시에 볼일 끝나고 출발하면서 캐치테이블 예약을 걸었고,
그 때가 앞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25팀..
2시15분쯤 도착했을 때
앞에 15팀..
30~40분 정도 더 기다린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이 그렇게 넓고 테이블이 많은데도 빨리빨리 빠지진 않더라구요.
출발하기 30분쯤 전에 예약 거시면 안 기다리고 드실 수 있을 거 같고
먹다보니 오후 3-4시쯤에는 빈 테이블도 꽤 보이던데,
브레이크타임은 없으니 애매한 시간대를 노리시면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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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육수고르기
대부분이 맵찔이인 저희 가족은 훠궈랑 얼큰은 일단 패스하고,
콩은 두유라고 해서 취향 아닐 거 같아
스키야키랑 가쓰오부시 선택했어요!
5명, 두 테이블로 해서 31,900 x 5명 = 159,500원
죽 만들 때 넣는 계란 깨서 저어준 다음 스키야키 육수에 고기랑 야채 익혀서 찍어 먹으니까
넘 맛있더라구요.

샐러드바 굳👍👍👍
육수를 주문하고 나서 배고파서 샐러드바로 달려가니
연어샐러드와 브로콜리, 올리브 등 신선한 샐러드가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닭강정이 고퀄이더라구요. 겉바속촉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양송이스프, 단호박죽, 야끼우동, 떡볶이 등 다양한 탄수화물 메뉴가 있었지만
메인인 고기와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자제했어요. 다 맛있긴 함ㅎㅎ
월남쌈도 있어서 식이섬유 듬뿍 섭취 가능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핫초코, 커피 등 디저트도 맛있었어요.
케잌이나 빵류는 없고 떡은 인절미랑 앙꼬떡 두 가지 종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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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와 소고기 모두 무제한
사람이 많아서 로테이션이 빨라서인지 야채와 고기 모두 신선하고 잡내 안 나고 상태 굳


15분마다 리필되는 LA갈비는 경쟁 치열
LA갈비는 15분마다 한 번씩 리필이 된다는데,
이렇게 넓고 테이블이 많은 식당에서 5~7명이 가져가면 없어지는 양 정도로만 리필되니
경쟁이 좀 치열하더라구요.
저도 살짝 경쟁에 끼어서 1점씩 먹을 수 있게 5점만 퍼왔네요. 맛있었음.
근데 샤브샤브 먹으러 온 거라 그렇게까지 경쟁하고 싶은 마음은 더 없었어요.

총평
인당 2.5~3만원 정도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메뉴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고 맛있어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잘 먹고 올 수 있는 곳인듯 합니다.
나중에 오픈빨 떨어지면 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지금 빨리 가보시길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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