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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들과 꿀팁

몽촌토성역 [차고버거] 내돈내산 최애 수제버거집 추천👍💕

by 캘리아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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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수제버거맛집❤

사실 송리단길에 이미 유명한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가 있고, 

석촌호수 근처에 가수 테이님의 [테이스티버거]가 있었고(지금은 폐업?)

그외 세븐패티버거, 그릴910버거, 브로버거 등 여러 곳을 가보았는데요.

다 그냥 한 번 먹어보고 재방문한 곳은 [차고버거]뿐이에요.

 

명성에 비해서 평범한 맛이거나 제 취향이 아니거나 기억에 남는 맛이 아니었어요.

제가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가까워서 외국인손님들에게 항상 추천해주는 곳인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위치가 모텔촌 안에 있다는 거?

가게 인테리어도 괜찮은데 그게 아쉬워서 배달맛집으로 추천중이에요 ㅎㅎ

 

이번에 대구에 사는 조카가 놀러와서 데려갔는데,

저도 넘 맛있게 먹었고 조카도 넘 맛있게 먹어서 오랜만에 후기 올려봅니다.

메뉴 추천!

제가 먹어본 버거는 3가지로,

에그룸버거(11,200)

실란트로(고수)머쉬룸버거(10,700)

하이린지버거(8,100)

요렇게 3가지인데요.

 

3가지 버거 다 소스가 달라요.

에그룸버거는 살구씨머스타드소스가 들어가서 매운맛없이 달달한 느낌.

실란트로(고수)머쉬룸버거는 두반장칠리소스가 들어가서 강하고 매콤한 느낌.

하이린지버거는 칠리마요 느낌으로, 매운맛이 약간 중화된 느낌?

 

저는 고수를 먹지 못하지만 고수 좋아하는 친구가 주문한걸 한입 먹어봤는데,

두반장칠리소스도 자극적이면서도 감칠맛있는 매력적인 맛이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베이컨 잘합니다ㅎㅎ

베이컨이 너무 알맞게 익혀져 나오는데 그 고소한 기름맛과 식감이 넘 좋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에그룸버거가 최애였다가 최근에 하이린지버거를 먹고 환승했습니다ㅎㅎ

저는 여기 감자튀김 소스를 좋아해서 항상 세트로 먹고 있는데,

케첩과 함께 칠리마요소스도 주거든요.

사진의 주황색소스인데, 정말 별미예요! 이게 하이린지버거에 들어가는 소스인 거 같더라구요.

저는 맵찔이라서 너무 매운 건 먹지 못하지만 매운맛은 좋아해서 소스가 제 입맛에 찰떡!

다만 에그룸버거의 반숙후라이를 포기할 수 없어서

요즘엔 하이린지버거에 반숙후라이를 추가(+1,000)해서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에그룸버거와 하이린지버거(반숙추가)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여기는 새우버거는 없기 때문에, 새우버거 드시려면 [다운타우너] 가시고,

맛있는 패티와 소스가 들어간 이상적인 수제버거를 원하신다면

[차고버거]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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