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7 하남미사 황산사거리 [전주콩나물국밥] 매운갈비찜 고등어구이 내돈내산 후기! 황산사거리 새로 오픈한 [전주콩나물국밥] 존맛 인정👍👍 내돈내산 후기!닭한마리 나가고 전주콩나물국밥?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닭한마리도 나름 가성비도 괜찮고 맛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고 새로 생긴 전주 콩나물국밥!가격이 조금 아쉽? 오픈하는 날에 메뉴bongbongphia.com콩나물국밥만 맛있었던 게 아니었다고?사장님이랑 같이 갈 때면, 눈치 보여서 주문할 수 없었던매운돼지갈비찜(15,000)과 고등어구이(13,000) 다들 아시죠..?사장님이 제일 싼 메뉴 고르면 그것보다 비싼 건 눈치보여서 못 시키는 거ㅎㅎ 물론 덕분에 콩나물국밥의 매력에 빠지게 되긴 했어요.처음 먹어봤는데, 콩나물국밥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거든요. 그 내용은 먼저 쓴 글( 위 링크)에 적어두었으니 궁금하신 .. 2024. 11. 7.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 일본으로 해외취업해서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을 때였던 거 같아요. 그동안은 한국에서 일해도 통신비, 보험비, 교통비 등은 부모님께 지원 받았었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집안일도 엄마가 다 해줘서, 이대로 가다간 영원히 독립을 못하겠다는 걱정이 들때쯤이었거든요. 해외로 나가니까 제가 번 돈으로 당연히 모든 것을 해결해야했고, 세탁기도 거의 처음 돌려본 거 같아요. 장도 보고 혼자 요리해서 끼니를 해결하고 하루를 온전히 제 선택과 노고로 보내야 했죠. 그리고 돈을 모아서 처음으로 혼자 오키나와 여행을 갔을 땐 정말 설레고 뿌듯했어요. 그 후로도 몇 번을 내돈내산으로 친구와 휴가마다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코로나로 휴업했을 땐 빔프로젝터를 사서 밤새 넷플릭스 정주행도 하고 로망을 이루어나갔죠.. 2024. 11. 4. 콜키지프리에 빛나는 홍대 [블랑누아] 모임 회식 내돈내산 후기! 콜키지 프리만 찾게 되는 요즘요즘 식당에서 파는 술값들이 너무 올라서 평소에 술을 잘 안 마시는 저도 좀 놀랐는데요.마트에서 천원대에 파는 소주가 식당에서 4~5천원이라니 말 다했죠;;그래서 술을 마시는 모임을 갈 때는 콜키지 프리를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거 같아요.황당한 건 어떤 식당은 콜키지값을 받으면서도 와인잔이나 아이스버켓도 준비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ㅎㅎ근데 이번에 간 이 [블랑누아]는 와인을 판매하는 곳인데도 와인도 콜키지 프리를 해주고,와인잔과 아이스버켓까지 준비를 해줘요 정말 대박👍👍💕그래서 저희는 6명 모임이었는데, 이마트에서 와인 5병을 사가지고 가서 먹었어요.와인 5병 8만 8천원 정도 ㅎ식당에서 사먹었으면 제일 싼 와인을 주문해도 2병 정도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분위기도 좋고.. 2024. 11. 1. 칭찬을 의심한 적 있나요? 외모에 대한 칭찬외모에 대한 칭찬은 너무나 달콤해서 하루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지만(잘생긴 게 최고야 언제 들어도 짜릿해)가끔은 그 칭찬이 의심스러울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칭찬하는 상대방이 나에게 무언가를 영업하고 있을 때나 나에게 잘 보여야 하는 이유가 있을 때요. 보통은 칭찬의 말을 들으면 기쁜 마음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지만 이 말에는 그 칭찬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서거짓으로 감언이설을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대답했다가는 내가 너무 우스워보일 것 같아 애써 부정하기도 합니다. 노력한 결과물에 대한 칭찬 그에 비해 내가 노력한 결과물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 칭찬을 의심하기보다는 보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노력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결과를 처음 접할 때 자신.. 2024. 10. 2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