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8 가성비와 맛 둘다 잡은 [깃뽀 방이점] 방이먹자골목 내돈내산 솔직후기?! 숙성연어사시미에 김을 사먹으면 아주 그냥 천국방이먹자골목에서 연어사시미가 먹고 싶어서 이자카야를 서치하다가 발견한 깃뽀!후기도 좋았지만, 다른 이자카야들에 비해서 사시미가 저렴했어요. 저희가 제일 먼저 시킨 연어사시미는 (소)짜로, 23,800원.큰 사이즈로 시키면 더 비싸지긴 하지만 2명이서 다른 안주도 곁들여 먹기에는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15피스 나왔고, 김이 같이 나와서 싸먹어봤는데 이거슨 헤븐..!! 매우 훌륭했습니다👍👍👍 이자카야에 오면 또 사케를 마셔 줘야죠?최근 보면 가성비 술집들에서 사케를 도쿠리로 만원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던데,여기도 그렇더라구요! 8,000원에 1병이었던 거 같은데도수는 그렇게 높지 않고 청하보다 좀 더 라이트하고 상큼했어요.따뜻하게/시원하게 두 옵션이 있어.. 2025. 1. 1. 혼밥러들이 많았던 [핵밥 동탄호수공원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혼밥러들이 많았던 [핵밥]평일 저녁, 동탄에서 다음 일정 전에 저녁을 얼른 먹어야 되서 찾게 된 [핵밥]메뉴는 덮밥, 라멘, 소바, 카레, 돈카츠 등 일식이었는데요.2인석도 많고, 저 말고도 두 테이블이나 혼밥러들이 앉아 있더라구요.제가 6시반쯤에 간 거라 퇴근하고 들러서 밥먹고 가는 혼밥러들이 많이 오는 집인가보다 싶었죠.키오스크 주문! 요즘은 키오스크 주문이 정말 많아진 거 같아요. 저는 30분내로 먹고 나가야했고 점심을 너무 배불리 먹었어서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없나 보다가부드럽게 잘 넘어갈 거 같았던 항정살덮밥(11,900)을 선택!가라아게랑 우동이 같이 나오는 정식메뉴들도 있었지만 패스했어요. 진짜 웃긴 게 제가 이걸 주문하고나서 제 바로 옆자리에 다른 혼밥러 여자분이 앉으셨는데,전화를 하.. 2024. 12. 28. 청정원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소스와 티로그 골드애플아이스티스파클링 내돈내산 솔직후기! 청정원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크림소스는 항상 직접 생크림과 우유 섞어서 직접 만들기만 해봤던 제가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할인 중인 인스턴트 크림소스를 발견!원래 가격이 만원이 넘어가는데, 할인가격이 7천원대더라구요ㅎㅎ혹해서 구입하여 크리스마스기념으로 브런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리브오일에 양파 볶다가 베이컨이랑 냉동새우 해동한 걸 같이 넣고 볶다가,새우가 적절하게 그을릴 정도로 익었을 때 화이트와인 넣고 잡내 빼주고,와인 다 날라가고 나서는 양송이버섯 슬라이스한 거 넣어서 같이 볶다가너무 뻑뻑하지 않게 우유 좀 넣어주고 소스를 그 위에 부어서 병에 우유 넣어서 헹구듯 한 번 더 부어줬어요.그러다가 소스가 끓을 때쯤에 파스타면 삶은 거랑 면수랑 조금 넣고 계속 끓이다가면수가 소금이 들어가.. 2024. 12. 26. 열렬히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 어릴 때 제 마음을 빼앗은 것은 딱 세 가지였어요. "책", "핑클", "외국인"다른 반친구들과는 다르게 종합학원을 다니지 않던 저는 시간이 정말 많았어요.친구들이 다 학원을 가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거의 도서관에 갔어요. 처음으로 마음을 빼앗긴 책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못된 여자 같아도 어떤 시련 앞에서도 해결책을 찾던 여자 스칼렛.그 다음이 "해리포터 시리즈"상상하기 좋아하고 꿈도 많이 꾸는 저를 충족시켜 주었던 매력적인 이야기.그 다음은 베르나르베르베르.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책들이 저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만들어주었습니다.성인이 된 이후에도 고민이 생길 때면 해답을 찾기 위해 도서관이나 서점을 가고,마음이 외로울 때도 피난처로 좋아하는 책을 읽곤 합니다. "핑클"은만화에만 빠져있어서 아.. 2024. 12. 2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