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바1 석촌역/송리단길 근처에서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고 있다면? [버니홀]!! 술찌들도 늦게까지 대화하고 싶다구!제가 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런지,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술을 안 먹는 친구들이다보니 만나면 주로 맛집-카페의 루틴이 되는데요.아무래도 술집보다 카페는 늦어도 9-10시에는 끝나다보니 아쉬워도 일찍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어제도 석촌호수 근처에서 저녁 먹고 산책하다가 2차로 갈 카페를 찾아보고 있었는데,우연히 요 [버니홀]이라는 곳을 발견! 토끼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야 해서흥미로움반 혹시나 내려갔다가 별로일까 걱정반이었어요. 그런데 내려가보니이렇게 분위기 있는 공간이..!! 지하임에도 꿉꿉한 공기나 냄새 전혀 없이 너무 훌륭한 인테리어와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데이트로도 손색없을 공간이더라구요. 사실 위스키, 와인 등 주류.. 2025.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