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대답1 Favorite things 바쁜 하루를 마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 느끼는 그 촉감과 온도비오는날 부쳐 먹는 겉바속촉 김치부침개일정보다 일찍 나와서 가는 길에 본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날좋은날 한강에서 돗자리 펴고 사랑하는 사람과 누워서 쉬는데 모기도 없는 완벽함일정 없어서 도서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 차지하고 책 볼 때의 여유혼자 간 여행이나 식당에서 우연히 말을 나누게 된 사람과의 즐거운 대화무거운 짐을 들어주거나 자리를 양보했을 때 작은 선행이지만 따뜻한 마음정류장 잘못 내렸는데 예쁜 꽃밭이나 은행나무길을 만나는 행운오래된 친한 친구의 나를 인정해주는 말과 내 아픔을 공감해주는 말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었을 때의 뿌듯함아빠와 나누는 이야기들과 유머에서 느끼는 우리 가족의 화목함나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을 발.. 2024.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