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 캘리야예여😊💕
오늘은 잠실에서 나름 유명한 일본 음식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구 해여~
저는 일식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요!
제가 일본에서 5년반동안 일하면서 음식은 정말 잘 맞아서 그 부분에선 참 행복했었어요ㅎㅎ
그래도 일본 살 때는 한국에 오면 무조건 한식만 먹었었는데,
완전히 한국에 돌아오고 나니까 자꾸 일식만 땡기네요
스시, 규카츠, 텐동, 데리야끼, 우동, 소바 등등..
오늘은 잠실맛집을 찾아보다가 사진과 후기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데이트로 가본 [후라토식당]이라는 곳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토요일 12시반쯤 갔는데, 만석이라서 15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어요!
규카츠랑 오므라이스를 많이 먹는 거 같아서 저도 그렇게 시켰습니당
일단 규카츠가나왔구여~ 저 규카츠를 화로에 원하는 굽기로 구워서 먹는 방식이에요
중간에 화로를 갈아줘서 그게 다른 규카츠전문점과는 다른 세심한 배려라고 느꼈어요 ㅎ
근데 요 규카츠가 맛은 괜찮은데, 제가 잘못걸린건지 뭔지 너무 질기더라구여
내가 잘못 구웠나 싶어서 약하게도 구워보고 완전히도 구워봤는데 너무 질겨요 ㅜㅜ
마지막에 먹은 3점 정도만 부드럽게 잘 먹었어요
롯데월드몰에 있는 벤또집에서도 규카츠 파는데,
제 남친은 거기가 훨씬 낫다네요 ㅋㅋ
그리고 오므라이스! 저는 이 오므라이스도 너무 평범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규카츠랑 어울린다고는 볼 수 없었던 게 너무 싱거웠다고 해야되나..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 ㅋㅋ😂😂😂
제가 또 오므라이스 좋아해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봤는데요
여긴 그냥 구색만 갖춘 오므라이스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빠레트한남 세종시점에서 먹은 오므라이스가
제일 맛있었네요
밥색깔 보세요 ㅋㅋ
소스를 따로 줄 게 아니라, 싱거운 볶음밥 말구 리조또 형태로 했으면 훨씬 좋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지하라서 그런지 환기도 잘 안 되는 거 같고,
사람이 많고, 좌석들 간격이 코시국인데도 너무 가까워서
시끄럽고 부담되고 그랬어요~
인기가 많은 걸 보니 다른 분들 입맛에는 맞으셨거나
제가 규카츠 잘못 걸렸던 거일 수도 있지만
여기는 일단 분위기나 좌석에서부터 비추입니당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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