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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들과 꿀팁

비오는 날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땐..? 칼제비가 답이다 하남 미사센텀비즈 2층 [기분좋은면]

by 캘리아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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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제비(8,000)

비가 오면 생각나는 

 안 그래도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었는데, 가을 되서도 태풍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의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은 비 오면 어떤 음식이 땡기시나요~? 저는 부침개류랑 뜨끈한 국물류가 땡기는데요. 그래서 저는 어제 "칼제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왠만큼 맛있지 않으면 두 번은 안 가는데, 여기는 만족도가 높아서 4번째 갔어요. 개인적으로 옹심이와 콩국수는 별로였습니다. 여기 대표메뉴는 칼국수와 칼제비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메뉴를 먹고 있거든요.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함께 나오는 메뉴인데, 가격은 칼국수와 똑같이 8,000원입니다. 요즘 물가치곤 괜찮은 가격이죠? 수제비는 진짜 칼처럼 얇게 썰어져 나와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저는 칼국수 대신 수제비만 나와도 좋을 거 같아요 

ㅎ 그리고 여기는 메뉴를 시키면 기본으로 김치 세 종류와 보리밥이 나옵니다. 김치는 열무김치 빼고는 종류를 잘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배추김치나 깍두기는 아니에요. 보리밥엔 열무김치와 장을 넣어서 비벼서 먹습니다. 배고파서 먹느라고 거의 다 먹고서야 사진을 찍어서 이모양이네요ㅎㅎ 면을 시켰는데, 보리밥까지 나오니까 양은 진짜 푸짐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 수 있고, 뜨겁게 나오기 때문에 천천히 드셔야 돼요! 

 

 

 어제도 먹었는데, 오늘도 먹고 싶은 칼제비!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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