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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강삼계탕 구월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캘리아 2025. 4.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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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편리, 직원친절👍👍

인천공항에서 일본인 본사직원을 데리고 첫끼로 먹은 삼계탕:)

사무실 가는 길에 있고 주차가 편해보여서 간건데 맛집이었더라구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넓은 주차장,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친절한 직원들이

이 집은 기본 이상은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금삼계탕?

상황버섯과 한약재가 들어갔다고 하니,

독감에 걸린지 얼마 안 된 일본직원이 몸보신하기에도 좋을 거 같았어요.

저희는 모두 평강 삼계탕으로 통일!

 

상황버섯을 넣어 노오랗게 물든 닭이 특징으로,

황금삼계탕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가게 외부 색깔도 노란 색이었는데,

황금삼계탕을 고려하신 색깔이려나요..? ㅎㅎ

 

중국인 손님들도 오는 건지 메뉴판이 중국어로도 번역되어 있었는데,

일본어가 없는 건 좀 아쉽..

 

먹는 방법도 있어서 제가 통역해주긴 했습니다.

노오란 닭을 젓가락으로 배를 가르면 

알맞게 익은 찹쌀밥이 가득~

인삼도 들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 먹어본 삼계탕들보다 닭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맛집 인정👍💕

 

삼계탕집은 다들 그래도 기본은 하기 때문에

그 중에 특별히 맛있는 곳은 찾기 힘든데, 여기는 맛집 맞는 거 같아요.

인천 사무실 직원에게 얘기하니까

동네 맛집이고, 이거 먹으러 일부러 이 동네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반찬은 세 가지, 

배추김치, 피클, 깍두기가 나왔어요.

 

삼계탕집에서 피클이 나오는 건 처음이라, 외국인 손님이 많은가 생각이 드네요.

배추김치는 감칠맛있는 겉절이 스타일은 아니었고 살짝 익은 시원한 김치,

깍두기도 새콤시원한 맛으로 삼계탕과 잘 어울렸어요.

카운터에 있었던 상황버섯 ㅎㅎ

닭이 노란 이유를 설명하느라 가져다 놓으셨나봐요~

실제 상황버섯은 이것보다 훨씬 크다는 거!

 

몸보신 잘 하고 갑니다:)

이상, 솔직한 내돈내산, 아니 법인카드돈법인카드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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